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북 방언 (문단 편집) === 서북 방언과 표준 방언 === 북한의 표준어인 [[문화어]]는 과거 [[조선어학회]]에서 제정한 '조선어표준어'[* 제정 당시는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물론 '국어'라는 표현도 쓸 수 없었다. 당시의 '국어'는 일본어였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2125|#]]]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일부 서북 방언의 요소를 차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즉, 문화어는 큰 골자를 [[서울특별시|서울]]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 측은 문화어가 '[[평양시|평양]]말'을 기본 골자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다만 문화어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제정 당시부터 문화어는 평안도 사투리가 아니라고 김일성이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김일성]]은 '평양말'이 평안도 사투리가 아니라고 하던 것이다. 물론 현재 [[문화어]]의 규정은 평양말을 지향하여 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서울말을 기초로 하여 굳이 평양에 국한되지 않는 북한 여러 지역의 방언을 가미하여 수정한 것이라 평양말과 차이가 매우 크다. 예를 들면 문화어는 서북 방언의 종결어미를 4~5개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서울의 방언을 쓴다. 이익섭 교수, 로버트 램지 교수는 문화어가 서울말에 깊게 기초했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남한의 젊은 세대들은 북한 당국의 설명이 와전된 주장을 듣고, 문화어가 평양 사투리라고 교육 받으며 별도의 설명을 듣지 못하기에 '원래부터 평양말이 서울말과 비슷했다.'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래 서북 방언은 옛 자료와 현재 기록 등에서도 보이듯이 서울 방언과 매우 다르다. 오히려 [[문화어]]가 보급이 되어 방언이 많이 사라지고 점점 서울말과 비슷해지고 있다. 가령 "찔게"가 "반찬"으로 대체되고, "덩거당"이 "정거장", "내래"가 "내가"로 바뀌는 식으로 말이다. 반대의 오해로 평양말에 문화어가 기반하였기에 [[문화어]]가 상당히 서울말과 다르다는 오해도 있으나,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문화어]] 문서를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